[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천만 배우 박중훈과 농구대통령 허재의 '40년 우정'이 시작부터 삐걱댄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3회에서는 천만 배우 박중훈과 농구대통령 허재의 첫 번째 야생기가 펼쳐진다.
이날 박중훈과 허재는 산속 길을 따라 걸으며 둘만의 추억 여행에 빠진다. 고등학교 시절 만나 각자 영화계와 농구계의 레전드로 남은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40년 우정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한다.
하지만 자급자족을 위한 노동을 시작하자마자 두 사람의 평화는 깨지고 만다. 특히 박중훈은 의욕만 앞서 실수를 연발하고, 이런 박중훈의 모습을 보며 허재는 농구 '감독' 습관대로 "아직도 그 버릇 못 고쳤냐" "말이 안 통한다"며 잔소리 코칭에 나선다.
이에 결국 박중훈마저 "야단 좀 그만쳐" "나에게 자유를 좀 달라"라며 맞불을 놓는다. '삐 소리'가 난무하며 사적인 술자리에서나 볼 수 있는 막역한 대화에 '빽토커'들은 당황하면서도 "카메라 있어서 저 정도일 것" "이 영화 재밌네"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박중훈과 허재의 40년 우정은 지켜질 수 있을까. 박중훈과 허재의 첫 동반 예능 출연을 볼 수 있는 '안싸우면 다행이야' 13회는 오는 11일 밤 9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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