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비시즌 리그를 뜨겁게 달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이번에는 파격적인 장기 계약을 추진한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11년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샌디에이고는 빅리그 스타 유격수로 떠오른 타티스 주니어와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A.J 프렐러 단장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를 인정했다. 새해 첫 목표로 타티스 주니어와의 계약 연장 합의를 꼽기도 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샌디에이고와의 계약이 4시즌 더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가 서두르는 이유는 타티스 주니어의 몸값이 더 폭등하기 전에, 장기 계약으로 프랜차이즈 스타인 그를 팀에 묶어두려는 목적이 커보인다.
이런 와중에 도미니카공화국 매체를 통한 구체적인 논의 내용이 공개됐다. 10일(이하 한국시각) '피오 데포르테스'는 "타티스주니어와 샌디에이고가 11년-3억2000만달러(약 3500억원)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MLB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도 이를 인용해 "샌디에이고와 타티스 주니어의 협상이 어느정도 진척됐는지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합의가 성사되면, 10년 이상 장기 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현실이 된다면 타티스 주니어의 계약은 메이저리그 대형 계약 총액 기준 역대 6위에 해당하게 된다. 최근 다르빗슈 유 트레이드에 김하성 영입으로 스토브리그를 달군 샌디에이고가 파격적인 초장기 대형 계약으로 다시 한번 이슈의 중심에 섰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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