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배진웅이 모델이자 방송인 후배 여성으로부터 성추행 및 강간 미수 혐의로 조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진웅과 여배우가 첨예하게 다른 입장을 전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배진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모 매체는 배진웅이 여자 후배 배우에 대한 성추행 및 강간 미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후 다수의 매체가 배진웅의 실명을 거론하며 기사 내용을 그대로 이어받아 보도했다"며 "배진웅에 관한 매체의 보도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박 변호사는 "여배우가 배진웅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배우의 고소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이에 관한 다수의 증거를 확보산 상태다. 오히려 보도가 나오기 전 이미 우리 법무법인은 배진웅을 대리해 여배우를 강제추행죄로 고소한 바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여배우의 악이적이고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보도했다. 배진웅에 대한 근거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진웅은 지난해 12월 23일 경기도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에서 여배우를 성추행 및 강간 미수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경찰은 오는 16일 경찰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사건이 접수된 포천경찰서에서 여배우의 주거지로 관할서가 변경돼 조사까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먼저 배진웅을 고소한 여배우는 사건 당일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자'며 연락을 받았고 이후 배진웅이 자신의 차로 별장까지 데려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여배우는 별장에 도착한 배진웅이 하의를 탈의하고 뒤에서 껴안는 등 추행을 했다고 폭로했다. 여배우는 배진웅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온몸에 멍과 타박상을 입었고 이후 배진웅을 경찰에 신고했다. 배진웅과 여배우는 5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며, 여배우는 배진웅의 절친의 전 연인 사이였음을 덧붙였다. 여배우는 배진웅의 성추행 사건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중이며 강력한 법적 처벌을 원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논란 끝에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전한 배진웅은 여배우로부터 강제추행으로 고소 당한 사실은 맞지만 여배우가 주장하는 사건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강경하게 대응했다. 배진웅의 변호사는 "오히려 여배우가 먼저 성적인 접촉을 했고 이를 거부했다"며 여배우를 강제추행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밝혔다.
배진웅의 측근 역시 이날 스포츠조선을 통해 "배진웅과 여배우가 얽힌 사건은 경찰 조사로 진실이 밝혀질 것이지만 평소 알고 있던 배진웅의 성향으로 봤을 때 (여배우의 주장이) 여러모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친구가 아니다"며 안타까워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
'이용식 딸' 이수민, 안타까운 비보..."18년 동안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장기기증' 故김창민 감독, 알고보니 아들 앞에서 폭행 당해 사망..피의자 영장은 기각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이민우, 결혼식 이틀만에 입 열었다..'신혜성 불참'엔 침묵 "인생 새출발" [전문]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김지민, 정수리 '휑' 충격 공개 "원형탈모에 매일 울어, 얼굴만 관리 후회" -
염혜란, AI에 얼굴·목소리 통째로 뺏겼다…"허락도 없이 영화 제작"
- 1.이정후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148km 직구에 헛스윙 삼진, 충격적 타율 0.077
- 2.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3."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4."차리리 다른 팀으로 갔어야"…김혜성 마이너行, 비관적 진단 "타팀과 계약하는게 커리어에 더 도움됐을 것"
- 5.롯데 연승 끝났다! → 실책 와르르 + NC 초대박 아시아쿼터에 꼼짝 못했다! 2-9 역전패 [창원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