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과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다나카 마사히로까지 품을까.
뉴욕 양키스에서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을 얻은 다나카의 샌디에이고행이 거론돼 관심이 쏠린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5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의 다나카 영입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가 최근 품은 같은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와 양키스 시절 투수 코치여던 로스 차일드의 존재가 다나카 영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적 영입 행보로 주목 받고 있다. 포스팅으로 내야수 김하성을 얻은데 이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홀더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했다. 여기에 시카고 컵스와 2대5 트레이드를 통해 다르빗슈를 얻으면서 중량감을 늘렸다.
2013년 포스팅을 통해 양키스에 입단한 다나카는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린 투수. 메이저리그 통산 78승46패, 평균자책점 3.74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3승3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시즌을 마친 다나카는 빅리그 잔류를 희망하고 있으나, 양키스와의 계약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나카는 최근 일본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빅리그 잔류를 우선시 하면서도 일본 복귀 가능성도 시사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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