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세계 유수 영화제와 시상식을 휩쓸며 평단을 사로잡은 휴먼 영화 '노매드랜드'(클로이 자오 감독)가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노매드랜드'는 지난 9일(현지시각)에 열린 제55회 전미 비평가협회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까지 최다 부문 수상인 4관왕을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서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은 물론 제45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관객상, 제56회 시카고 국제영화제 관객상, 2020 뉴욕 비평가협회 감독상, 2020 보스턴 비평가협회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제46회 LA 비평가협회 감독상에 이르기까지 작품상 14관왕, 감독상 19관왕, 여우주연상 10관왕, 촬영상 14관왕 포함 주요 부분에서 79여개의 수상을 이뤄낸 '노매드랜드'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평가받는 전미 비평가협회에서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함으로써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 후보로 다시금 인정받은 것은 물론 수상 전망을 더욱 밝혔다.
'파고' '쓰리 빌보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존경받는 연기파 배우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주연을 맡고 '노매드랜드'를 통해 여성 감독으로는 10년 만에 통상 2번째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것은 물론 2021년 마블 최고의 화제작 '이터널스' 연출을 맡으며 할리우드가 가장 주목하는 인물로 떠오른 클로이 자오 감독의 놀라운 연출력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고 있다.
지난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노매드랜드'는 완벽한 연출과 눈을 뗄 수 없는 연기에 '프란시스 맥도맨드의 압도적 연기와 클로이 자오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 두 가지의 완벽한 조화'(Daily Telegraph) '클로이 자오 감독과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만들어낸 마법 같은 로드 무비'(IndieWire) '아름다움과 휴머니즘을 이끌어 낸 훌륭한 영화'(Collider) '클로이 자오 감독의 각색과 연출, 프란시스 맥도맨드의 연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영화'(Globe and Mail) 등 열렬한 극찬과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어 제78회 골든 글로브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수상 행렬을 이어갈 전망이다.
'노매드랜드'는 한 기업 도시가 경제적으로 붕괴한 후 그 곳에 살던 여성이 평범한 보통의 삶을 뒤로하고 홀로 밴을 타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프란시스 맥도맨드, 데이빗 스트라탄이 출연했고 '로데오 카우보이' '도터스'의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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