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윤스테이' 직원들이 손님들의 첫 저녁 식사에 멘붕에 빠졌다.
15일 방송된 tvN '윤스테이'에서는 첫 번째 식사 준비에 돌입하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모습이 드려졌다.
어느새 어두워진 '윤스테이'. 정유미와 박서준은 저녁 준비, 윤여정은 손님맞이, 이서진은 다이닝룸 세팅, 최우식은 방 안내 등 '윤스테이' 임직원들은 첫 저녁 영업을 앞두고 바쁘게 움직였다.
그러나 이들 앞에 큰 난관이 들이닥쳤다. 전채요리부터 후식까지 포함된 코스요리다 보니, 만들어야 할 음식 가짓수가 많은 상황. 이 과정에서 만석이 되자 주방을 책임지는 정유미, 박서준이 흡사 전쟁터 같은 주방에서 말 그대로 멘붕에 빠져 들었다.
주방과 다이닝 룸 사이의 긴 동선도 큰 문제. 직원들을 코스 요리를 차례로 전달하기 위해 뛰는 것은 기본, 음식 소개, 손님들 만족도까지 체크했다.
특히 6시 30분 타임 완료 후 새로 추가된 7시 30분 타임 손님들의 주문-음료-전채-메인 과정에 박서준은 "둘이선 절대 무리다", 윤여정은 "여기 다니다가 내일 아침에 못 나올 것 같다", 이서진은 "여기 너무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몸은 힘들었지만, 이들이 힘을 합쳐 만든 한식 코스 요리는 외국인 손님들의 입맛을 저격했다. 닭강정부터 떡갈비, 밥, 국까지 외국인 손님들은 "너무 맛있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인턴 최우식은 자신의 역할을 200% 해냈다. 이서진은 "우식이는 타고난 것 같다. 설명 잘 하고 장난 아니다"며 칭찬해 최우식을 웃게 했다. 이때 최우식은 주방으로 들어오며 "닭고기 2개 추가요"고 하자, 순식간에 주방에서는 "없는데"라며 정적이 흘렀다. 황급히 최우식은 "농담"이라며 매를 부르는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 짓게 만들기도 했다.
첫 영업을 마치고, 나PD로부터 다음날 예약 캔슬 소식을 전해들은 임직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아침 14인분만 잘 끝마치면"이라며 분주하게 돌아가는 행복회로. 그렇게 '윤스테이'의 첫 날이 마무리됐다. 다음날, 새벽 6시 30분부터 일어나 준비를 시작한 정성 가득 아침 한 상도 외국인 손님들의 입맛을 저격할 지 관심이 쏠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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