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울버햄튼전에서 승리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의 샘 알러다이스 감독이 첫 승리에 기뻐했다.
WBA은 16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승리했다. 오늘 경기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WBA(승점 11점)은 18위 풀럼(승점 12)과 격차를 1점으로 좁혔고, 17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승점 14)과 격차를 3점으로 좁히며 강등권 탈출의 불씨를 되살렸다.
WBA는 전반 7분 로빈슨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페레이라가 성공시켜 앞서 갔지만, 전반 막판 울버햄튼의 파비오 실바와 윌리 볼리에게 차례로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전 7분 아자이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이어 4분 뒤 WBA는 다시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페레이라의 슈팅이 키퍼를 속였고 역전에 성공했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단지 우리가 실점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순간에 2점을 빠르게 내준 것에 실망했다. 세트플레이 수비는 이번 시즌 우리의 강점이었지만 세트피스에서 2점을 내줬다"며 실점 장면이 아쉬웠다고 소감을 남겼다.
하지만 그는 "전체적으로 환상적인 승리였다. 우리가 만들어낸 많은 기회에 기쁘다. 우리가 그렇게 많은 찬스를 만드는 것을 본적이 없다"면서 "이런 시간에 승리는 정말 중요하다. 선수들의 태도와 활동량 그리고 투지가 우리에게 중요한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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