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발행사업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과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2021년 1월 세계복권협회(WLA, World Lottery Association)로 부터 건전화 표준인증(RGF, Responsible Gaming Framework) 최고 등급인 4단계 재획득에 성공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은 지난 2011년 3단계 인증서를 획득한 이후 2013년 9월 최초로 4단계를 인증 받았다. 이어 2017년과 2021년에도 재인증을 받는 데 성공함에 따라 10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4단계의 건전화 등급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020년 7월에 체육진흥투표권의 새로운 수탁사업자로 선정된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약 6개월 여간의 짧은 사업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투표권 사업 건전화를 위한 활동 실적 및 장기 추진계획 모두를 인정받아 가장 높은 수준의 4단계 건전화 등급 재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WLA의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스포츠토토는 10개의 평가 항목(연구개발, 직원 교육, 판매점 대상 프로그램, 판매채널 관리, 광고 및 마케팅 등)에서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과 발매 이상 징후를 판단하는 판매점 프로그램 부분이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화인증(Responsible Gaming Framework Certification)이란 복권 및 스포츠 베팅 산업의 국제 표준 규약을 만드는 WLA에서 국가, 사업체의 건전화 활동과 프로그램들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복권과 스포츠 베팅 산업의 사업운영 건전성을 평가하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고 권위 있는 국제지표다.
현재 4단계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WLA 정회원 155개 회원사 중 약 44%인 69개 회원사에 불과하며, 아시아태평양(APLA) 지역에서는 공단과 스포츠토토코리아를 포함해 25개 회원사 중 단 8개 회원사(호주, 홍콩,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만이 인증에 성공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사업자 이관과 더불어 비교적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공단과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함께 최고 수준의 WLA 건전화 표준 인증 단계를 유지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토토가 국내에 건강한 스포츠레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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