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던지며 올해 첫 번째 문제작으로 떠오른 범죄 영화 '고백'(서은영 감독, 퍼레이드픽쳐스 제작)이 메인 예고편 공개 이후 11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던져, '도가니' '미쓰백' 등의 영화들에 이어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며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고백'이 2021년 첫 문제작다운 면모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며느라기' '산후조리원' 등의 드라마와 TV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영화음악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무대에서 전방위 활동으로 활약하는 박하선이 '고백'에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박하선이 연기하는 오순 역은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아픔을 딛고 아동복지사가 되어 학대아동을 돕는다. 불의를 보고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학대 부모들과 자주 트러블을 일으킨다. 캐릭터에 동화된 진심의 열연으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주목 받고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로 다시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하윤경은 의욕 충만한 신입 경찰 지원 역을 맡았다. 역시 학생 시절 겪은 일로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경찰이 되어 다양한 폭력근절운동 홍보 모델로서 활동하지만 현실은 혹독하기만 하다. 영화 속 사건을 해결하는 데 있어 특유의 직감은 경찰관으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는 데 관객과 호흡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밤의 문이 열린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의 영화에 출연한 아역 감소현이 학대 받는 아이인 보라 역을 맡아 박하선과 하윤경이 연기하는 역할들과의 특별한 연대를 쌓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정서적으로 다가가 더 큰 울림을 전한다. 커다란 눈망울과 진중한 모습이 매력적인 감소현은 출중한 연기력으로 성인 배우들 못지 않은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겨울밤에'로 한국 최초로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서영화와 본인만의 색깔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는 정은표가 극의 중심을 잡는다.
'고백'은 불편하거나 외면하고 싶은 문제를 다루지만 영화는 아이들의 상흔을 결코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으로 그리지 않는다. 진정성 있는 태도로 아이들의 편이 되어줄 것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데뷔작인 '초인'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한 서은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섬세한 감성으로 속 깊게 묵직한 진심을 전한다. 이 작품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급지원상을 수상했다.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1000원씩 1억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작품이다. 박하선, 하윤경, 감소현, 정은표 등이 출연했고 '초인'의 서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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