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39)는 올시즌 빅리그에서 뛸 수 있을까.
폭스스포츠는 21일(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의 2021년 좌익수 겸 지명타자를 찾는 기사에서 '영입할만한 FA'로 추신수를 언급했다.
지난 시즌까지 미네소타의 주전 좌익수는 에디 로사리오였다. 60경기 단축시즌이 진행된 2020년에도 로사리오는 51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로사리오는 올겨울 미네소타와 5년간의 인연을 마감한 상황.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와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추신수는 2020시즌을 끝으로 텍사스와 맺었던 7년 1억 3000만 달러(약 1428억원)의 계약이 끝나 FA 신분이다. 빅리그 16년 통산 타율 2할7푼5리, OPS(출루율+장타율) 0.824의 꾸준함이 돋보이지만, 올해 39세라는 나이가 걸림돌이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33경기 출전에 그친 점도 아쉽다.
매체는 '추신수는 2020년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미네소타가 타선 보강을 원한다면 저렴하게 영입할만한 선수'라며 '불과 2년전인 2018년 21홈런 OPS 0.826으로 올스타에 뽑혔다'고 강조했다.
좌익수 1순위 후보로 꼽히는 제이크 케이브는 지난해 타율 2할2푼1리, OPS 0.674로 추신수보다 못한 성적을 냈다. 질베르토 첼레스티노, 알렉스 키릴로프 등은 준비된 신예들이긴 하지만, 빅리그 경험이 없다.
매체는 영입할만한 FA로 추신수 외에 라이언 브라운, 애덤 듀발, 키케 에르난데스 등을 언급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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