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같은 오타비오를 위한 승리."
'벤투호 골잡이' 황의조가 짜릿한 멀티골로 보르도의 승리를 이끈 후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보르도는 24일 오후 9시(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 스타드마트뮈 아트랑티크에서 펼쳐진 리그1 21라운드 앙제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8분, 11분 잇달아 터진 황의조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10일 로리앙, 17일 니스전에 이어 리그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7위로 뛰어올랐다. 황의조는 이날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올시즌 19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황의조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기분 좋다. 승리하게 돼서, 3연승을 달리게 된 것에 정말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가올 경기들을 위해서도 이런 흐름을 이어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황의조는 20일 아킬레스건을 다치며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 절친 브라질 미드필더 오타비오를 언급하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멀티골과 승리를 친구에게 바쳤다. "오타비오와의 관계가 아주 좋다. 마치 가족같은 관계다. 오타비오가 다쳤을 때 정말 마음이 아팠다. 오늘 그를 위해 승리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만족스럽다"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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