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제임슨 타이욘 트레이드 뒤에 게릿 콜의 설득이 있었다?
25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을 비롯한 미국 매체들은 뉴욕 양키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4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메인은 우완 선발 투수 타이욘이다. 양키스는 타이욘을 받는 대가로 유망주 선수 4명을 피츠버그로 보내기로 했다.
타이욘은 2010년 피츠버그의 1라운드 전체 2순위 지명으로 주목 받았던 대형 기대주다. 하지만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과 고환암 등 여러번의 수술로 꽃을 피우지는 못했다. 2019시즌 6경기 등판에 그쳤고, 이후 팔꿈치 수술을 받아 지난해 1경기도 뛰지 못했다.
25일 '뉴욕포스트'는 트레이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바로 콜이다. 콜과 타이욘은 과거 피츠버그에서 함께 뛴 절친한 사이다. 콜은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타이욘을 구단에 추천한 이유를 설명하며 "구단에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누군가에게 베팅을 해야하거나, 전투에 나가게 된다면 그때 당신 옆에 있을 사람이 바로 타이욘이다. 그는 늘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회복력이 강한 사람 중 한명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피츠버그에서의 좋은 인연이 양키스에서 이어지게 됐다. 양키스는 콜, 코리 클루버, 조던 몽고메리와 함께 타이욘까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또 루이스 세베리노가 토미존 재활에서 복귀할 때까지 디비 가르시아, 클라크 슈미트, 마이크 킹, 조나단 로사이가가 5선발을 대체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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