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혼돈의 연속이다. 유타 재즈가 깜짝 1위에 올랐다. 2주 째 1위를 지키던 LA 레이커스는 3위로 내려앉았다. '복수혈전'을 노리는 LA 클리퍼스가 2위를 유지했다.
CBS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NBA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서부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히는 유타 재즈가 1위를 차지햇다. 시즌 초반 유타의 전력은 불안정했다. 에이스 도노반 미첼의 경기 기복이 심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골밑의 핵심 루디 고베어는 득점 빈곤을 보이며 '거액의 몸값을 받는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도 하지 못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유타는 외곽의 미첼과 마이크 콘리, 골밑의 고베어를 중심으로 급상승세를 이뤄냈다. 공격 효율성을 의미하는 2차 스탯 ORTG를 무려 122.2로 끌어올렸다. 3점슛을 평균 17.2개 성공, 40%대 성공률로 끌어올리면서 12승4패를 기록, 현 시점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 됐다.
비 시즌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에 대한 '특혜'가 일기도 했던 LA 클리퍼스는 여전히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지난 시즌 서부 플레이오프 4강에서 덴버 너게츠에게 어이없이 당했던 클리퍼스는 올 시즌 칼을 갈고 있다. 레너드와 폴 조지가 '로드 매니지먼트(백투백 경기일 경우 전략적 결장)'을 하지 않으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LA 레이커스는 여전히 좋은 성적(13승4패)를 얻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를 주축으로 몬트레즐 헤럴, 데니스 슈뢰더 등이 맹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롤 플레이어 마크 가솔, 카일 쿠즈마 등은 다소 부진하면서 3위로 떨어졌다.
코로나 변수에서 벗어난 필라델피아 76ers가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엘 엠비드를 중심으로 급반등, 4위로 올라섰고, 자말 머레이와 니콜라 요키치가 버티고 있는 덴버가 7계단 상승한 5위에 랭크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NBA 파워랭킹
1=유타 재즈
2=LA 클리퍼스
3=LA 레이커스
4=필라델피아 76ers
5=덴버 너게츠
6=밀워키 벅스
7=브루클린 네츠
8=보스턴 셀틱스
9=샌안토니오 스퍼스
10=토론토 랩터스
11=샌안토니오 스퍼스
12=댈러스 매버릭스
13=인디애나 페이서스
14=피닉스 선즈
15=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6=멤피스 그리즐리스
17=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8=시카고 불스
19=샬럿 호네츠
20=애틀랜타 호크스
21=마이애미 히트
22=뉴욕 닉스
23=휴스턴 로케츠
24=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5=올랜도 매직
26=새크라멘토 킹스
27=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8=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9=워싱턴 위저즈
30=디트로이트 피스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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