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아이'(김현탁 감독, 엠씨엠씨 제작)가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의 향기로운 케미와 열연이 돋보이는 캐릭터 영상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연기 변신과 조화로운 케미, 탄탄한 열연까지 더해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증인' '우아한 거짓말'을 잇는 치유 3부작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향기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 역할을 통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스스로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보호종료아동 아영이 녹록지 않은 현실의 무게를 감당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은 애틋한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러블리한 매력의 김향기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빛을 발한다.
또한, 강렬한 개성의 실력파 류현경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다.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류현경은 실제 경험해보지 못한 생후 6개월 아이의 엄마 역할을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준비 과정을 통해 실감 나는 연기로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영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미자 역할은 '경이로운 소문'으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염혜란이 맡아 눈길을 끈다. 강렬한 인상과 거친 말투로 순탄치 않은 인생을 살아온 듯한 미자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한 염혜란의 연기는 극의 활력과 긴장을 불어넣는다.
무엇보다 이번 캐릭터 영상이 관심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의 연기 호흡이 빚어낸 향기로운 케미와 입체적인 캐릭터 때문이다. 김향기, 류현경 두 배우가 주고받는 대사와 호흡은 아영과 영채가 서로를 향해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캐릭터의 모습을 사실적이고 따뜻하게 그려냈다. 거기에 염혜란의 독보적인 존재감은 다양한 세대들의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위로와 치유의 이야기를 따스한 분위기와 유머 속에 담아냈다.
'아이'는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 종료 청년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여자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향기, 류현경, 염혜란 등이 출연하고 김현탁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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