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30년 만이다.
KIA 타이거즈가 1991년 제주도 전지훈련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코로나 19 여파 탓이긴 하다.
KIA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는 선수만 54명이 포함됐다. 당시 맷 윌리엄스 감독이 부임했고, 제로베이스에서 팀을 재정비하는 시간으 부여하기 위해 대규모 캠프 명단을 꾸렸던 KIA였다. 그러나 2021시즌은 지난해 파악된 선수들을 주축으로 37명(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8명)만 추려졌다. 이범호 총괄코치의 지휘 아래 코칭스태프 18명,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4명 등 57명이 참가할 퓨처스(2군) 스프링캠프는 전남 함평의 KIA 챌린저스필드에서 진행된다.
눈길을 끄는 건 올 시즌 루키의 합류다. 총 11명 중 4명이 윌리엄스 감독에게 기대감을 심었다. 1차 지명 이의리를 비롯해 2차 1라운드 박건우와 장민기 이승재까지 1군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의리는 좌완으로 '제2의 양현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5선발 경쟁을 할 수 있는 자원이다. 박건우도 즉시전력감이라 추격조에서 프로 경험을 쌓을 인재다. 장민기와 이승재도 1군 캠프에서 선배들의 노하우를 최대한 뽑아내야 한다.
드디어 2월 1일부터 기술훈련이 시작된다. 윌리엄스 감독은 시즌을 마친 선수들에게 기술훈련 대신 웨이트 훈련만 시켰다. 결국 기술도 체력이 뒷받침돼야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 윌리엄스 감독의 철학이었다. 이는 출전수가 부족했던 2군 선수를 포함 모든 선수들에게 적용됐다. 윌리엄스 감독이 지난해 부임 이후 꾸준하게 외쳤던 건 '일관성(consistency)'이었다. 윌리엄스 감독의 외침에 응답했던 야수는 타격왕을 차지한 최형우 뿐이었다. 대부분 타격 사이클을 탔다. 특히 젖 먹던 힘까지 쏟아내야 했던 시즌 막판 5강 경쟁을 할 시점에서 선수들이 체력저하로 뒷심을 발휘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이었다.
KIA가 미국 메이저리그식 동계훈련으로 2021시즌 비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이민우, 결혼식 이틀만에 입 열었다..'신혜성 불참'엔 침묵 "인생 새출발" [전문]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김지민, 정수리 '휑' 충격 공개 "원형탈모에 매일 울어, 얼굴만 관리 후회" -
염혜란, AI에 얼굴·목소리 통째로 뺏겼다…"허락도 없이 영화 제작" -
허경환, 80억 넘는 재산 쿨하게 공개 "재력가 소문 사실이었어" ('알딸참2') -
오연수 "♥손지창 불쌍해지려 해…50대는 불쌍해서 같이 산다"
- 1.이정후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148km 직구에 헛스윙 삼진, 충격적 타율 0.077
- 2.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3."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4.롯데 연승 끝났다! → 실책 와르르 + NC 초대박 아시아쿼터에 꼼짝 못했다! 2-9 역전패 [창원 현장]
- 5.'기회는 단 1타석뿐' 왜 손아섭인가? 외야수가 6명 더 있는데…"굉장히 안타깝다" → 78억 투수 등록 [대전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