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시아 대표의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홍명보 신임 감독이 이끄는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했다. 울산 선수단은 29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클럽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떠났다.
클럽월드컵은 6개 대륙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모여 세계 최강 프로팀을 가리는 대회다. 울산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8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클럽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었다. 울산 선수단은 현지시각으로 29일 오후 6시에 도하에 도착해 다음날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첫 경기는 2월 4일(한국시각)에 북중미 챔피언인 티그레스 UANL(멕시코)와 맞붙는다.
선수단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ACL을 마친 이후 선수단이 자가격리를 진행했다. 이후 1주일 휴식 후 훈련을 시작해 클럽월드컵을 준비했다. 어려운 스케줄이었다"라면서 "아시아를 대표해서 나가는 만큼 최선을 다해 아시아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중앙 수비수 김기희 역시 "다양한 리그에서 뛰었지만, 클럽월드컵은 처음이다. 많이 설레고 긴장되지만, 아시아 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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