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LG 트윈스의 2차 1라운드 지명된 루키 이영빈은 '야구인 2세'다. 빙그레 이글스, 쌍방울 레이더스, SK 와이번스 출신 내야수 이민호의 아들이다.
이영빈은 야구인 출신 아버지에게 많은 조언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이영빈은 31일 구단을 통한 인터뷰에서 "야구선수가 되겠다고 했을 때 아버지는 정말 힘든 것을 잘 아시기 때문에 반대까지는 아니지만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하라고 하셨다. 내가 결정한 후에는 나의 결정을 존중해 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셨다. 특히 슬럼프로 힘들 때는 많은 조언을 해 주셨다. 같이 고민하고 기술적이나 멘탈적인 면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영빈은 LG 특급 야수 기대주다. 류지현 신임 감독으로 새출발하는 LG 1군 스프링캠프에 포함됐다. 특히 백성진 스카우트팀장은 "이영빈은 정말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야구에 대한 진지한 열정이 남 다른 선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영빈은 "아직 부족한 나를 1군 스프링캠프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처음이라 부족하고 미흡한 점도 많지만 감독님, 코치님들 지도를 받고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노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현재 훈련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하고 있다. 오전에는 코어 운동과 어깨 보강 운동을 하고 오후에는 런닝 및 기술 훈련을 하고 있다. 고교 때는 단순히 훈련 양만 많았다면, 프로에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효율적으로 운동하는 것 같다.
-훈련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 수비가 약하다고 생각해서 수비 훈련에 더 집중하고 있다. 또 프로에서는 체력이 중요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고 있다.
-현재 몸 상태는.
아픈 부위는 없고 몸 상태는 좋다. 처음 훈련 때는 조금 피곤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익숙해지는 느낌이다.
-지명을 받았을 때 기분은
사실 2차 1라운드라는 빠른 순번에 지명될 줄은 몰랐다.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것이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었는데 정말 기쁘면서도 이제부터 정말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아직 부족한 나를 1군 스프링캠프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처음이라 부족하고 미흡한 점도 많지만 감독님, 코치님들 지도를 받고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노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야구인 2세인데.
야구선수가 되겠다고 했을 때 아버지는 정말 힘든 것을 잘 아시기 때문에 반대까지는 아니지만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하라고 하셨다. 그래도 내가 결정한 후에는 나의 결정을 존중해 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셨다. 특히 슬럼프로 힘들 때는 많은 조언을 해 주셨다. 같이 고민하고 기술적이나 멘탈적인 면에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중학교까지는 키가 작아 주목 받지 못했는데.
중학교 때부터 야구를 시작해서 사실 부족한 점이 많고 특히 경험이 많이 부족 했다. 그래도 감독님께서 믿고 경기에 많이 내보내 주셔서 점점 발전할 수 있었다.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과 보완하고 싶은 점.
내야수 주전으로 뛰기 시작한 것은 고교 2학년 때였다. 유격수는 고교 3학년 때 시작했다. 아직은 경기 경험이 부족하고 특히 수비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렇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지고 싶지 않다. 또 초등학교 때 육상(멀리 뛰기)을 했는데 그 덕분에 좋은 운동 능력을 가진 것은 좋은 장점인 것 같다.
-우투좌타를 하게 된 계기는.
사실 특별한 계기는 없다. 아버지와 함께 티볼 배팅을 하는데 어느 순간 좌타석이 더 편하다고 느꼈고 야구에서 좌타자의 장점이 많아 자연스럽게 좌타자가 됐다.
-롤 모델은.
내 롤 모델은 당연히 오지환 선배다.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시카고 컵스의 하비에르 바에즈의 플레이를 좋아한다. 바에즈는 공,수,주 모두 뛰어나고 특히 야구 센스가 너무나 뛰어난 것 같다.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아직은 신인이고 많이 부족하고 미흡 한 점이 많다. 하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잠실야구장에서 오지환 선배님처럼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코로나 19가 빨리 좋아져서 잠실야구장에서 하루 빨리 팬들을 뵐 수 있으면 좋겠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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