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철인왕후' 신혜선이 필살기를 꺼냈다.
tvN 토일극 '철인왕후' 측은 16회 방송을 앞둔 31일 수라간에서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김소용(신혜선)의 모습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매의 눈' 중전 김소용이 탐내는 대령숙수 만복(김인권)의 숨겨진 필살기는 무엇일지, 수라간 사제의 특훈 현장이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소용과 철종(김정현 분)의 화끈한 의기투합이 그려졌다. 김소용은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 이들에게 통쾌한 반격을 날렸고, 철종 역시 강인하게 자신의 뜻을 저돌적으로 밀고 나갔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걷게 된 두 사람. 김소용은 철종에게 두근거리는 마음의 정체를 알고자 일종의 테스트를 감행했다. 그런 김소용에게 8년 전 자신을 구해준 소녀냐고 묻는 철종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또 다른 도전에 나선 김소용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의 눈으로 수상한 만복의 행동을 지켜보는 김소용과 그런 중전의 눈빛에 깜짝 놀란 만복이 웃음을 유발한다. 만복의 작은 손짓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초집중은 물론, 꿀단지라도 되는 듯 항아리를 격하게 끌어안은 김소용의 모습도 궁금증을 더한다. 김소용의 신박한 조리법을 전수받기 위해 온갖 구박을 견뎌내며 분투했던 대령숙수 만복. 이전과 달리 뒤바뀐 두 사람의 사제 케미가 흥미롭다.
이어 주먹을 불끈 쥐고 기쁨의 환호를 외치는 김소용도 포착됐다. 전수자의 위엄을 뽐내며 서 있는 만복과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최상궁(차청화 분)과 홍연(채서은 분)까지, 김소용이 영혼까지 끌어모아 탄생시킨 것은 무엇인지 기대가 쏠린다.
16회에서 김소용과 철종의 화끈하고 끈끈한 전우애는 계속된다. '저 세상' 김소용만이 가능한 내조는 물론, 다방면에서 철종의 힘이 되어 주며 궁궐을 휩쓰는 중전의 활약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
제작진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궁궐을 정복해가는 김소용의 거침없는 행보는 계속된다. 저 세상 필살기를 꺼내든 김소용과 철종의 더욱 짜릿해진 전우애(?)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철인왕후' 15회는 18.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신혜선의 저세상 필살기에 따라 '철인왕후'가 시청률 20%의 벽도 깰 수 있을지 기분좋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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