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입국했다.
라모스는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라모스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구단이 마련한 숙소에서 2주간 자가 격리 예정이며 격리가 종료된 후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라모스는 "한국에 다시 올 수 있어 기쁘고 이번 시즌은 정말 많은 기대가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 오는 과정이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잘 도착할수 있었다"면서 "올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LG는 케이시 켈리, 앤드류 수아레즈에 이어 라모스까지 입국해 외국인 선수가 모두 입국을 완료했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