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동영이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한다.
2월 15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한지훈 극본, 윤상호 연출)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모두가 알고 있는 평강 공주와 바보 온달의 사랑 이야기의 재탄생, 김소현, 지수, 최유화, 그리고 강하늘까지 대세 배우들 출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동영이 맡은 사풍개는 순노부의 지휘관인 사운암의 아들로, 온달과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란 친구다. 반역 모함으로 순노부가 쑥대밭이 되자 가족들, 온달과 함께 깊은 산속으로 몸을 숨긴 채 살아간다. 가족과 마을 사람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인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염가진이 나타나자 경계하는, 충직하고 순박한 캐릭터다.
2004년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김동영은 드라마 '혼술남녀', '리턴', '복수가 돌아왔다', '트레인', 영화 '독전', '밀정', '7호실', '말모이'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런 온'에서는 20년 지기 친구를 몰래 마음에 두고 있는 고예준 캐릭터로 내밀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작품의 밀도를 높여온 배우 김동영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달이 뜨는 강'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후속으로 오는 2월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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