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테덴 멩기(18)가 웨인 루니 감독이 이끌고 있는 더비 카운티로 임대된다.
더비 카운티는 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맨유의 수비수 테덴 멩기가 이번 시즌 남은 기간 동안 함께한다"고 발표했다.
맨체스터 출신의 멩기는 맨유 유스 출신의 센터백이다. 지난 시즌 LASK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첫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은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했지만 주로 맨유 U-23세 팀에서 활약했다.
성장을 위해 더비 임대를 선택한 멩기는 "더비 카운티에 합류해서 정말 흥분된다. 챔피언십(2부리그)의 좋은 상대 팀들과 성인 무대에서 경기할 수 있는 더비로 임대 이적을 결정한 것은 쉬운 결정이었다. 더비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맨유 레전드인 웨인 루니가 지난달 16일부터 더비 카운티 정식 감독으로 선임 돼 팀을 이끌고 있다. 멩기는 "루니 감독이 내게 전화해서 구단에 관해 그리고 내게서 무엇을 원하는지 말해주었다. 그는 내게 정말 잘해 주었다"라며 더비 임대 결정에 루니 감독의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맨유는 "멩기의 더비 카운티 임대 생활 중에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길 기대한다"라며 행운을 빌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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