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문정희가 OCN 새 토일 드라마 '타임즈'만의 차별화된 매력에 대해 직접 전해왔다.
'타임즈'에서 문정희는 대통령 서기태(김영철)를 돕는 차기 대선 주자이자 국회의원 김영주 역을 맡았다. OCN과는 지난 해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문정희는 먼저 "장르물에 특화된 OCN작품을 연달아 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며 "'타임즈'는 기존의 타임워프물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장르적 특성이 있는 작품이다. 게다가 정치 미스터리 색깔까지 가지고 있어 큰 매력을 느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본인이 언급한 '차별화된 매력'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이어졌다. "2015년과 2020년이 연결되면서 이를 이용하여 정치적 야욕을 드러내는 이기심으로 가득 찬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등장한다. 이 과정에서 순간순간의 현실적 선택이 현재를 바꾸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이해 깊이도 남달랐다. "김영주는 세상 '나이스'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인물"이라고 운을 뗀 그녀는 "동시에 냉철하고 승부사적인 면모도 있다"며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강조했다. 이어 "후반부로 갈수록 김영주가 어떤 모습을 드러낼지 캐릭터의 변화도 기대해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그간 숱한 장르물에서 미스터리 주축으로 맹활약했던 문정희가 '타임즈'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의 연기 케미스트리도 언급했다. 먼저, '서기태' 대통령 역을 맡은 김영철에 대해서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 뵙게 됐다. 촬영장에서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함께 연기하기가 참 '맛'있다"라며 "대통령과 조력자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또한 눈여겨 봐야 할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또, 서기태의 딸 '서정인' 역을 맡은 이주영에 대해선 "서정인은 강단 있는 인물이다. 김영주와는 후반부로 갈수록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는 설명과 함께, "현실에서 너무나 아끼는 예쁜 후배인데, 관계가 변화하는 과정을 촬영할 때 더 재미있었다"고 전해, 또 다른 궁금증을 유발했다.
끝으로, 문정희는 "'타임즈'는 1회부터 꼭꼭 씹어봐야 한다. 과거와 현재가 얽힌 타임워프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롤러코스터 타듯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 속에서 먹이 사슬처럼 얽혀있는 관계들, 그리고 종국에 숨겨진 배후를 알게 되는 재미까지, 오랜만에 스릴 넘치는 장르물이 탄생했다.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타임즈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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