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오피셜이 떴다.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이 리버풀을 떠난다.
사우스햄턴은 2일 오전(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미노 영입 소식을 전했다. 2021년 여름까지 임대로 데리고 있게 된다. 사우스햄턴은 "미나미노가 세인트메리로 왔다. 랄프 하센허틀 감독의 선수들과 2020~2021시즌 마지막달까지 함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센허틀 감독은 "미나미노가 우리 스쿼드에 들어와서 너무나 기쁘다"며 "그는 또 다른 공격 옵션을 제공해줄 것이다. 중요한 시기에 우리 스쿼드에 추가적인 깊이를 제공할 것이고 그와 함께 할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 이적은 발빠르게 진행됐다. 이적 시장 마감일인 1월 오전 협상이 시작됐다. 미나미노는 리버풀에서 부진하다. 최근 7경기에서 6분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 리그 8경기 1골 등 16경기에서 4골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2월에 디오고 조타까지 돌아온다면 미나미노를 위한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사우스햄턴이 미나미노 영입을 시도했다. 사우스햄턴은 현재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오전에 시작한 협상은 빨리 진행됐다. 1일 저녁 미나미노는 사우스햄턴으로 가서 메디컬체크를 완료했다. 이적 시장 마감시간인 오후 11시를 앞두고 EPL 사무국에 관련 서류가 도착했다. 그러나 공식 발표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사우스햄턴의 스트라이커인 셰인 롱의 본머스 임대 이적 때문이었다. 결국 2일 0시 47분 셰인롱의 임대 이적이 발표됐다. 그리고 오전 1시 4분에 미나미노의 임대가 공식적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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