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에게는 챔피언의 멘탈이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이 현재의 팀 상황에 독설을 날렸다.
맨유는 승점 41점으로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건 분명하지만,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이가 3점이 난다. 그리고 맨시티가 맨유보다 1경기 적은 20경기를 치른 걸 감안하면 불리한 상황이다.
최근 3경기 결과가 좋지 못했다. 리버풀-셰필드 유나이티드-아스널을 맞이해 3경기 승점 2점을 더하는데 그쳤다. 셰필드전에서 패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마지막 아스널전 0대0 결과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우승을 다투는 팀이 지나치게 소극적이었다는 평가를 들어야 했다.
네빌은 팟캐스트 방송에서 "리버풀, 셰필드, 아스널을 만나 승점 2점을 더했다는 건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들은 챔피언팀같은 정신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 8주 전 라이프치히에 패한 후 솔샤르 감독이 곤경에 빠졌었는데, 8주 후 갑자기 '우리는 챔피언팀'이라고 생각하기까지는 쉽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 체제 하에서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까지 흘러나왔다. 하지만 거짓말같은 반등을 시작했고 리그 선두권까지 치고 올랐다. 하지만 최근 상승세가 꺾이는 느낌이다.
네빌은 "맨유는 리버풀과 같은 팀이 아니다. 그들은 그 많은 선수들로 우승을 못했다. 맨시티와도 다르다. 타이틀이 없다. 그들에게는 경험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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