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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0.1%), 11월(0.6%), 12월(0.5%), 올해 1월(0.6%)까지 4개월 연속 0%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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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물가는 AI 확산 영향으로 달걀 등 공급량이 감소하며 11.5% 뛰었다. 2014년 6월(12.6%) 이후 6년여 만의 최대 상승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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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물가 상승률은 11.2%, 채소류는 3.0%를 각각 나타냈다. 사과(45.5%), 파(76.9%), 고춧가루(34.4%), 양파(60.3%), 쌀(12.3%) 등이 상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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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지수 상승률은 0.4% 올랐다. 연초 최저임금 상승 영향이 반영되며 개인 서비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5%를 나타냈다. 이 중 외식 물가는 1.1%, 외식 외 개인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1.8%였다.
집세는 한 해 전보다 0.7% 올라 지난해 5월부터 9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세와 월세 상승률은 각각 1.0%, 0.4%를 나타냈다.
지출목적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집밥' 수요로 식료품·비주류 음료가 6.5%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오락·문화(-0.8%), 통신(-1.3%), 교육(-2.9%), 교통(-2.9%) 등은 떨어졌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0.9%,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0.4% 올랐으며 생활물가지수는 한 해 전보다 0.3% 올랐다.
이정현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생활물가는 지수상으로는 안정적이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농·축·수산물 물가는 오르고 있다"라며 "석유 가격 하락, 정책적 지원에 물가가 낮아지는 부분도 있어 전체적으로는 0%대 물가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