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설날 특집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 '불타는 청춘'의 여성 멤버들이 'FC 불나방' 팀으로 출전한다.
2일 '불타는 청춘' 방송에서 박선영이 청춘들의 응원에 힘입어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참가 신청서를 직접 작성하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과 기대를 안겼다. 이들은 어릴 적 꿈이 축구선수였다는 체대 출신의 박선영이 골을 넣을 때마다 평상, 밥솥, 식기세척기 등 '불청'에서 필요한 살림을 장만할 것을 기대해 'FC 불나방'팀의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켰다. 박선영 역시 "반드시 골을 넣어 '불청' 살림 장만을 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워 그녀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렇게 결성된 'FC 불나방' 팀은 '불타는 청춘'의 여성 멤버인 신효범, 박선영, 조하나, 강경헌, 송은영, 안혜경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균 나이 48.6세로, 네 팀 중 가장 연장자이자 전원 싱글로 이루어진 팀이라는 게 특징이다.
이들은 이미 '불타는 청춘'을 통해 여자 축구 대결을 경험해본 적이 있는 팀으로, 제작진과의 축구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쥔 적이 있다. 다년간 여행을 통해 이루어진 팀워크와 체대 출신의 박선영이 소속되어 있어 그 어느 팀보다 막강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박선영은 '불타는 청춘'에서 화려한 축구 실력으로 '호나우지뉴'라는 별명을 얻었고, 2020년 SBS 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 상까지 받은 바 있다. 또한, 모든 팀의 경계대상 1호로 꼽히는 신효범과 현 한국무용교수로 재직 중인 조하나, 힘과 민첩성을 모두 겸비한 강경헌, 송은영, 안혜경까지 포진해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반면, 최연장자 팀인 만큼 팀 내 부상자가 속출하며 경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전해져 어떤 반전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골과 함께 상품과 건강을 챙기는 '국내 최초 여성 축구' 리얼 버라이어티 SBS 설 특집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은 오는 11일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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