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선수들이 3일 경산 삼성라이온즈볼파크에 차려진 스프링 캠프에서 3일차 훈련에 돌입했다. 최태원 수석코치의 구령아래 투수조 선수들이 그라운드 외곽에 둘러진 산책로를 달리고 있다. 거친 숨소리와 뜨거운 열기 탓에 경산 볼파크에서는 영하의 강추위도 힘을 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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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오키나와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소화했던 삼성은 올해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17년만에 국내 스프링 캠프를 차렸다.
허삼영 감독과 선수 37명은 실내시설이 잘 갖춰진 경산 볼파크에서 다음달 17일까지 훈련 일정을 소화한다. 3주 정도 체력 및 기술 훈련으로 기초를 다진 뒤에는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 내달 1일부터는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산=최문영기자deer@sportschosun.com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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