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친구들과 만나 대학 시절 추억을 회상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대학 시절 아카펠라 동아리 친구들과 만난 임영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1회 TOP6 랜선 팬미팅'을 앞둔 임영웅은 CA 활동으로 아카펠라부를 선택했다. 임영웅은 더욱 풍성한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대학교 시절 아카펠라 동아리 친구들과 만났다.
'미스터트롯' 이후 친구들과 처음 만난다는 임영웅은 어색함을 풀기 위해 근황을 물었다. 하지만 되려 분위기만 더 어색해졌고, 친구들은 "빵웅이가 변했다. 얘 원래 안 이렇다"고 폭로했다. 이에 임영웅은 "팬들도 빵웅이라고 한다"고 반가워했고, 친구들은 "풀네임도 다 아냐. 진빵웅이라는 거 아냐. 앞으로 진빵웅으로 불러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임영웅은 "'뽕숭아학당'에서 CA 활동을 하는데 내가 아카펠라를 선택했다. 아카펠라 글자를 보자마자 우리 팀 생각이 났다"고 말해 친구들을 감동하게 했다.
이어 임영웅과 친구들은 과거 아카펠라부에서 연습했던 'L-O-V-E' 무대를 오랜만에 선보였다. 이들은 오랜만의 아카펠라에 걱정했지만, 금세 화음을 맞추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임영웅은 "다시 해보니까 뒷부분이 안 됐던 게 생각이 난다. 그때도 뒷부분이 어려웠다"며 "틀려도 내가 맞는 것처럼 해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임영웅의 친구들은 "영웅이의 판도라 상자를 오픈하겠다"며 과거 사진과 영상을 대방출했다. 군대 휴가 나왔을 때 사진부터 신입생 시절 '거품 키스' 사진까지 뜻밖의 '흑역사' 공개에 임영웅은 당황했다.
한 친구는 임영웅의 과거 사진을 보며 "많이 예뻐진 거다. 주변에서는 네가 잘 생겼다고 한다"며 어이없다는 듯 말했고, 임영웅은 "이제 인정을 해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친구는 임영웅의 팬클럽에 사과를 하면서도 "그래도 팩트는 전달해야 할 거 같다. 자꾸 학교 다닐 때 영웅이가 인기 많았냐고 물어보는데 십수 년 동안 지금이 몰빵이다"라고 절친만이 할 수 있는 거침 없는 발언으로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임영웅은 과거 한 행사에서 친구들과 불렀던 SG 워너비의 '라라라'를 오랜만에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임영웅은 "오랜만에 예전 친구들이랑 호흡을 맞춰 보니까 무대에 친구들과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민호는 "영웅이가 노래 부를 때 행복해하는 표정이 있는데 저 날 표정이 나온 거 같다"며 흐뭇해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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