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정재영이 '미치지 않고서야'를 통해 공감의 차원이 다른 생존 오피스 활극으로 컴백한다.
올해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정도윤 극본, 김근홍 연출)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중년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해고'까지, 중년 '직딩'들의 생존을 위한 오피스 활극으로 유쾌한 공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정재영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설명이 필요 없는 두'연기의 신(神)'정재영, 문소리의 만남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검법남녀2' 이후 2년 만에 MBC로 귀환한 정재영의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정재영은 한명전자 가전사업부 개발자 '최반석' 역을 맡았다. 최반석은 냉정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 아재 개그 욕심까지 고루 갖춘 베테랑 엔지니어다. 한명전자에 불어닥친 감원 돌풍에도 특유의 생존력을 발휘해 버텼지만, 우여곡절 끝에 인사팀에 불시착하게 된다. 22년의 경력과 노력이 리셋될 위기에 처한 '인알못(인사 업무를 알지 못하는)' 최반석. 퇴사보다 재기를 결심한 그는 불굴의 의지로 버티기 한 판에 돌입한다. 여기에 지독한 근성의 워커홀릭 인사팀장 당자영(문소리 분)과 필연적 공생관계로 얽히며 미치지 않고서야 버틸 수 없는 화끈한 생존기를 펼친다.
정재영은 매 작품마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으로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특유의 맛깔스럽고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부터 극에 활력을 더하는 위트까지 더해 그 진가를 발휘할 전망. 정재영은 "'미지치 않고서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끝나는 그 시간까지 모든 스태프, 동료 선후배 배우들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촬영했으면 좋겠다"라며 파이팅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는 '선덕여왕', '웰컴2라이프', '주몽' 등을 연출한 김근홍 감독과 '마녀의 법정', '동안미녀' 등을 집필한 정도윤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올해 상반기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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