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봉련은 '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꼽은 연극배우로도 유명하다. 그는 "봉 감독님이 내 연극을 몰래 보러 왔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봉련은 3일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봉 감독님이 우리 '골목길' 극단의 팬이라더라. '옥자' 전에 직접 얘매해서 소극장 공연을 보러 오신 적이 있다. 정말 작은 소극장이었는데 누가 봐도 봉준호라는 것이 너무 티가 났다"고 웃으며 "초대해드릴 수도 있는데 직접 얘매해서 오셨더라. 아드님이라 함게 오셨는데 관객석이 컴컴하긴 하지만 배우들은 다 보인다. 가시고 난 다음에 배우들끼리 '봉 감독님 맞지'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옥자'에 캐스팅 됐어요. 캐스팅되고 그 이야기를 봉 감독님에게 했었죠. 그때는 안내데스크에서 머리가 동그랗게 헬멧을 쓴 것 같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렇게 헤어스타일을 만드려고 노력을 많이 했죠. 재미있고 아저씨 같은 분이에요."
'기생충' 이정은이 가장 아끼는 후배로도 꼽힌다. "사랑받는 후배라는것을 느끼니까 늘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죠."
한편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놓은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은 어딘가 한 군데씩 고장나있던 인물들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서로 성장하고 변하는 과정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봉련은 극중 독립영화사 오월의 대표이자 오미주(신세경)의 룸메이트 박매이 캐릭터로 분해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마치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친근한 언니의 이미지로 작품의 현실감을 위트있게 녹여냈다. 또 신세경과 찰떡같은 '만담 콤비;로 코믹한 에피소드를 200% 더 유쾌하게 살려내는가 하면, 필요한 순간엔 포커페이스로 통쾌한 사이다 발언을 아낌없이 날리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허경환, 80억 넘는 재산 쿨하게 공개 "재력가 소문 사실이었어" ('알딸참2') -
오연수 "♥손지창 불쌍해지려 해…50대는 불쌍해서 같이 산다" -
故 장국영, 호텔 24층서 투신...동성 연인·460억 논란 속 '23주기' -
'전진♥' 류이서, '43세'에 시험관 도전 "남편 아프니 혼자 남겨질까 두려워" -
홍윤화♥김민기, 오뎅바 오픈 8개월만에 투자금 회수 "웨이팅 폭주" ('동상2')
- 1.[속보]'월드컵 우승 야망, 비웃을 게 아니다' 대충격! 日 웸블리서 잉글랜드 1-0 격파, 미토마 결승골+철벽 수비..런던 충격에 빠졌다
- 2.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3.'월드컵 어떡하나' 홍명보호, '자비처 결승골' 오스트리아에 0-1 패...마지막 평가전 2연패 '무득점-5실점'
- 4."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5.롯데 연승 끝났다! → 실책 와르르 + NC 초대박 아시아쿼터에 꼼짝 못했다! 2-9 역전패 [창원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