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노원구청에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고경수 병원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을 비롯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고경수 원장은 "추운 날씨에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힘든 시기가 지속되는 때에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계백병원은 매년 불우이웃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기증하거나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를 위해서는 인당후원회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부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