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아스널의 레노 골키퍼의 실수를 혹평했다.
아스널은 3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아스널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 울버햄튼을 몰아 붙였고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2분 페페가 페널티 박스에서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친 다음 슈팅해서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다비드 루이스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동점골을 내줬다. 이어 무티뉴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후반 27분 레노 골키퍼가 페널티지역 밖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퇴장당했고 결국 패배했다.
퍼디난드는 BT스포츠를 통해 레노의 실수를 혹평했다. 그는 "레노의 퇴장 상황엔 어떤 변명도 없다. 그는 공이 튀는 것을 잘못 판단했고 그 다음에 보여 준 것은 코미디였다"고 말했다.
전 토트넘 감독 글렌 호들도 "레노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아무도 모르겠지만, 그는 안전하게 플레이 했어야 했다. 그는 골문을 지키는 마지막 선수이기 때문이다"면서 "뛰어 나가서 가슴으로 걷어내야 했다. 그는 두 가지 생각에 사로잡혔고 그것은 아스널에 재앙이었다"고 레노의 판단을 비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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