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홍진영이 논문 표절 논란 두 달 만에 SNS를 재개했다.
홍진영은 4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홍진영이 게재한 사진은 눈 내리는 풍경 사진. 홍진영이 SNS에 게시물을 올린 것은 지난해 12월 논문 표절 자필 사과문을 게재한 후 두 달 만이다.
홍진영의 SNS 재개에 네티즌들은 홍진영이 복귀를 준비할 지 주목하고 있다.
홍진영은 논문이 표절로 밝혀지며 방송 활동을 접었다. 홍진영의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 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는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에서 검사한 결과 표절률이 74%나 나왔다. 이에 홍진영 측은 "논문 심사를 받았던 2009년 당시엔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등 주석을 많이 다는 것이 추세"라고 반박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조선대 대학교위원회 역시 홍진영의 석사 논문에 대해 표절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에 홍진영은 "잘못하면 제대로 사과하고 혼이 나야 하는데 저는 반성 대신 변명하는 데만 급급했다. 성숙하지 못했고 어른답지도 못했다"며 뒤늦게 표절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홍진영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조용한 선행을 이어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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