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주식 고수' 배우 전원주가 재산을 30억으로 불린 노하우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는 전원주가 출연해 재테크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전원주는 "국제전화 CF를 찍었는데, 그땐 10~20만 원 받기도 어려워서 쩔쩔매던 시절에 몇 천만 원을 받았다"면서 "돈을 받고 난 후 '이걸 잘 이용해서 큰돈을 만들어봐야 겠다' 싶었다. 그때부터 욕심이 생겨 주식에 조금씩 들어가게 됐다"고 주식을 시작하게 된 과정을 말했다.
이어 "운이 좋았는지 몇 백 하다 몇 배로 늘어나고 또 몇 배로 늘어났다. 제가 생각을 잘 한 게 덮어놓고 투자하면 안 된다. 회사가 어떤지, 우량이 있는 회사인지, 직원들은 얼마나 성실한지 생각해야 한다. 하루아침에 돈 버는 게 아니고 모든 걸 생각해서 해야 되겠다 싶었다"고 자신만의 주식 투자 방법을 이야기했다.
또 "욕심내지 말아야 하고, 10% 정도 수익이 나면 빼는 것도 방법이다. 안 오르면 팔지 말고 놔두고, 참고 기다려한다"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전원주는 가장 좋은 재테크 방법은 "안 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명품 좋아하지 말고 사람이 명품이 돼야 한다. 물건도 아껴 쓰면 돈이 모이게 된다. 돈 쓰는 사람은 노년에 맨주먹으로 버텨야 한다. 젊어서 펑펑 쓰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1987년 55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3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후 1998년 국제전화 CF로 받은 5천만 원을 주식을 1억 8천만 원으로 불렸고, 2000년부터는 주식과 상가 구매, 저축으로 약 30억 원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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