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차세대 국악예술인 양성을 위해 국립국악중고등학교의 국악 영재 3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4일과 5일 열린 국립국악중고등학교의 온라인 졸업식에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장 투불 대표가 영상을 통해 장학금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졸업생들의 밝은 앞날을 응원했다.
'페르노리카 국악 장학사업'은 2002년 '임페리얼 국악 장학 사업'으로 시작해 이후 페르노리카 코리아로 사업이 이관됐고, 현재까지 국악 발전의 토대를 다지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587명의 국립국악중고등학교 국악 영재들에게 전달된 장학금 규모만 24억 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국악 유망주들이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국립국악중고등학교와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이를 후원해오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국립국악고와 함께 온라인 공연을 진행, 코로나19 상황에도 학생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해당 공연은 현재 페르노리카 코리아 홈페이지와 국립국악고등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장 투불 대표는 "한국 전통문화 보존에 기여하고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꾸준히 '페르노리카 국악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소중한 한국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국악 영재들의 열정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국악 장학사업을 통한 한국 전통문화예술 발전 및 앱솔루트, 발렌타인, 로얄살루트와 같은 자사 브랜드 차원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신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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