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늘(5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아이돌 파파야 출신 배우 강세정과 함께 서울 인왕산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간다. 기분 내기 좋은 가벼운 산책로부터 서울의 우백호 다운 등산로까지, 최근 젊은이들에게 '등산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인왕산의 푸짐한 밥상이 공개된다.
식객 허영만과 강세정은 하얀 눈으로 덮인 인왕산 자락에서 만났다. 식객 허영만은 강세정을 보고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키' 때문이었다. 식객은 "그동안 장신의 일일 식객들 옆에서 과소평가(?) 됐다"며 오랜만에 찾아온 아담한 손님에 화색을 띠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세정은 "보기와 달리 먹는 것을 좋아해 이번 촬영이 무척이나 기대됐다"며 백반기행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인왕산에서 보여준 세정의 먹방은 어땠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두 식객은 인왕산 동쪽 통인동으로 가, 무려 90년간 '서울식 추탕'의 맛을 3대째 지키며 내려오고 있다는 집으로 향한다.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남도식 추어탕과 달리, 이곳의 추탕은 사골 육수에 고춧가루로 색과 맛을 낸 빨간 국물과 두부, 유부, 목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의 다채로운 재료가 들어간다고. 낯선 '서울식 추탕' 비주얼에 식객과 강세정 모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서울의 역사를 간직한 '서울식 추탕'의 맛이 공개된다.
발걸음을 옮겨 인왕산과 역사를 같이 한다는 한 손만두 집도 찾는다. 자극적인 맛없이 재료의 맛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서울식 냉채와, 모양과 소가 모두 다른 네 가지 만두로 이루어진 모둠 만두, 슴슴한 양지 육수의 만둣국까지 서울식 음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곳이다. 조미료 없이 본연의 맛을 살리는 주인장의 고집에 식객 허영만과 강세정은 절로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강세정이 아이돌 그룹 파파야로 데뷔한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연기자를 준비하던 그녀에게 당대 톱스타의 전 매니저가 아이돌 데뷔를 제안했다고. 강세정을 아이돌로 만든 톱스타 매니저는 누구인지, 또한 오랜만에 선보인 '파파야' 강세정의 노래 실력도 공개된다.
안방을 넘어 <백반기행>까지 접수한 배우 강세정의 인왕산 백반기행은 오늘(5일) 밤 8시 TV CHOSUN에서 만나볼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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