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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K 와이번스 투수 김태훈이 첫 불펜 투구를 소화하면서 감각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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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은 5일 제주 서귀포 강창학구장에서 진행된 팀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불펜 투구에 나섰다. 30개의 공을 던진 김태훈은 가볍게 구종을 시험하면서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김태훈은 "첫날이라 감이 좋다, 나쁘다는 생각은 없었다. 코치님들이 '페이스를 급히 올리지 말고 천천히 하라'고 해서 가볍게 던졌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구속이 떨어져서 그 부분을 좀 더 신경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훈은 지난해 33경기서 1승6패4홀드, 평균자책점 7.40이었다. 선발-불펜을 오가면서 시즌을 마무리 했지만, 올해는 불펜에서 새 시즌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서귀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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