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통산 5000득점의 대기록을 달성한 KGC인삼공사의 베테랑 센터 한송이가 상금 전액(400만원)을 기부했다.
한송이는 지난 3일 IBK기업은행전서 개인토안 5000득점을 달성했다. 그리고 기록 달성으로 받은 상금 400만원을 구단과 함께 의미있는 일에 쓰고 싶다는 뜻을 사무국에 밝혔다. 구단에서는 내부 회의를 거쳐 학대 피해아동 지원에 사용하는 것을 제안했고, 한송이도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관심을 두고 있던 터라 흔쾌히 승낙했다.
이에 따라 한송이의 400만원과 KGC임직원이 기부한 정관장 펀드 1000만원, 그리고 KGC인삼공사 후원금 1000만원,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홍이장군 등 총 현금 2400만원과 건강기능식품을 학대 피해아동의 심리치료 및 치유에 기부 할 예정이다.
한송이와 KGC의 기부내용은 2월 10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오픈하여 한송이선수와 뜻을 함께 하고 싶은 많은 사람들이 이번 기부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송이는 이번 기부에 대해 "상금을 받으면 구단과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고 이렇게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더 이상 학대 받는 피해아동들이 나오질 않길 바라며,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송이는 지난해 생일(9월 5일)을 기념해 유기견 보호소에 후원금을 보내고 지난 1월에는 유기견 센터에 사료 1t과 패드 40BOX를 기부하는 등 평소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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