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리빌딩 팀인 텍사스 레인저스가 유격수 터줏대감인 엘비스 앤드루스와 이별을 고했다.
텍사스는 7일(한국시각)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앤드루스와 포수 아라미스 가르시아, 현금 1350만달러의 내주고 지명타자 크리스 데이비스, 포수 조나 하임, 우완투수 데인 애커를 영입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텍사스가 팀 연봉을 줄이면서 젊은 선수들로 팀을 개편하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2015년 텍사스와 8년 1억2000만달러에 계약한 앤드루스는 올해와 내년 각각 14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2023년에는 1500만달러에 달하는 선수 옵션이 걸려 있다.
텍사스는 이미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앤드루스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으며 리빌딩을 선언했다. 앤드루스는 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12시즌을 텍사스에서만 뛰었다. 지난해 텍사스 로스터에서 2010년과 2011년 월드시리즈 진출 멤버는 앤드루스 뿐이었다. 텍사스는 지난해 3루수 골든글러브를 차지한 이시아 카이너-팔레파를 올해 유격수로 기용하면서 대신 앤드루스를 백업 내야수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오클랜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강으로 꼽힌다. 그러나 유격수 마커스 시미엔이 FA를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생겨 앤드루스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 오클랜드 밥 멜빈 감독은 "엘비스는 우리 내야진에 매우 잘 어울린다. 우리팀 다른 선수들처럼 수비 열정을 갖고 있고, 지난 10년 동안 상대 선수로 봐왔지만, 리더십도 있다"고 평가했다.
텍사스 유니폼을 입게 된 데이비스는 전형적인 거포다. 2016년부터 48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오른 2018년까지 3년 연속 40홈런을 때렸지만, 이후엔 하락세를 타고 있다. 지난 시즌엔 30경기에서 타율 2할, 2홈런, 10타점에 그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
홍현희♥제이쓴, 80억 압구정 집 두고…子 위한 세컨하우스 임장 "대 프로젝트" -
'69억 빚 청산' 이상민, 지난해 수입만 15억…쿨한 연봉 공개 ('피의 게임X') -
류화영, ♥예비신랑에 무릎 꿇고 '역프러포즈'…"자기야, 결혼해줘서 고마워" -
타블로♥강혜정, 자식 농사 대박…16살 하루, SAT 준비→라이즈 작사까지 -
"기분이 태도 되면 안 돼" 유재석, 프로 정신 다잡았지만 '속내 들통' ('놀뭐') -
피에스타 린지, 2년 열애 끝 '내일(5일)' 비연예인男과 결혼 -
시청률 18% '김부장' 대박 터졌는데…제작 총괄 박태준, 또 터진 '일베 의혹'
- 1."박지성이 한국 축구 구한다!" 日도 깜짝 조명, 韓 축구 레전드 등장 주목→"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최고 풀백 이영표, 박주호도 합류"
- 2.행운의 번트안타와 실책을 눈감아준 3루타 판정, 이정후 타율 0.319로 5위→4위
- 3."죽기살기로 뛰겠다" 은퇴설 일축한 손흥민, 다음 스케줄 떴다…'짧은 휴식 후 18일 LA 더비 출격'
- 4."충격" 일본 대표팀 감독직 거절했나...'손흥민 스승' 포스테코글루 파격 오피셜, 유럽 대신 '오일머니' 선택 "알나스르 부임 확정"
- 5.111구 눈물겨운 투혼' 화이트…달 감독도 "걱정됐지만 에이스라 믿었다" [잠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