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직 소속팀이 없는 추신수가 메이저리그(MLB) 2021시즌에 뛸 수 있을까. 추신수는 자신의 활용폭을 넓히기 위해 1루 훈련을 병행중이다.
디애?윷뮷? CBS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7일(한국 시각) '아직 팀을 찾지 못한 추신수가 1루수 훈련까지 소화하고 있다. 자신의 활용폭을 넓히기 위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해를 끝으로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7년 1억 3000만 달러 계약이 끝난 이후 아직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60경기 단축시즌으로 진행된 지난 시즌 성적은 타율 2할3푼6리 OPS(출루율+장타율) 0.723에 그친 데다, 올해 39세의 나이를 감안하면 계약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추신수가 이번 시즌에 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험 많고 비싸지 않은 베테랑 외야수를 찾는 팀은 있기 마련이라는 것. 여기에 추신수가 1루까지 소화할 수 있다면, 그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추신수에 관심을 갖는 팀으로는 4번째 외야수를 찾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이 꼽힌다. 두 팀 모두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에 속해있다. 현 규정상 NL에는 지명타자가 없다. 추신수가 외야수 뿐 아니라 1루수 훈련까지 소화하는 이유다, 발은 느려졌지만, MLB 통산 출루율 3할7푼7리, 장타율 4할4푼7리의 성적은 매력적이라는 평가.
추신수의 KBO리그 컴백설도 제기된 상황. 추신수의 지명권은 SK 와이번스를 인수하는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그대로 계승한다. 추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올시즌 단번에 최고의 화제성을 거머쥘 수 있다. 다만 추신수에게 MLB 로스터 한 자리가 주어진다면, 국내 컴백을 할 가능성은 낮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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