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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이제는 두산맨 강승호 '정말 반성 많이 했다.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야구에만 집중하겠다.'
두산 베어스 2021시즌 스프링캠프 훈련이 8일 경기도 이천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진행됐다. 추운 날씨로 인해 훈련은 야외 훈련 대신 실내 훈련으로 대체되 야수조와 투수조로 나눠 훈련했다.
2021시즌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는 두산 선수단에서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강승호', 지난달 SK로 이적한 FA 2루수 최주환의 보상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된 강승호는 진지한 표정으로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강승호는 2021시즌 개막 전력에 포함될 수 없는 상황이다. 2019년 4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KBO로부터 90경기 출전 정지, 제재금 1000만 원, 봉사활동 180시간 중징계를 받았다.
SK는 지난해 8월 14일 KBO에 강승호에 대한 임의탈퇴 해제를 요청해 공시했고, 지난 시즌 6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친 상태다.
강승호는 올 시즌 26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풀려야 1군에 합류할 수 있다.
이미 한차례 큰 실수로 많은 야구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강승호,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밖에서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2021시즌 강승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이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훈련 전 미팅을 갖는 두산 베어스 내야조 선수들'
'강승호 코치님 설명도 진지하게 듣고'
'강승호 야구의 기본은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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