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맨체스터시티의 기세가 놀랍다 못해 무섭다. 리버풀 원정에서 상대를 4대1로 대파했다. 후반에만 4골을 뽑았는데 3골을 몰아치는데 걸린 시간은 단 10분이었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의 실수 포함 상대 수비진을 괴멸시켰다.
맨시티는 8일 새벽(한국시각) 리버풀 홈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4대1로 제압하며 연승 가도를 달렸다. 귄도안이 결승골 포함 2골, 필 포든이 1골-1도움, 스털링이 1골, 베르나르도 실바가 1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의 간판 스타 데브라이너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지만 공백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줄부상으로 센터백이 무너진 리버풀 수비는 맨시티의 파상공세 앞에서 와르르 무너졌다.
맨시티는 승점 50점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한 경기를 더한 2위 맨유(승점 45)와의 승점차는 5점. 4위 리버풀(승점 40)과의 승점차가 10점으로 벌어졌고, 8위 토트넘(승점 36)과는 무려 14점차가 됐다. 사실상 토트넘이 이 차이를 뒤집기는 불가능해보인다.
맨시티는 최근 절정의 경기력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리그에서 무려 10연승 행진이다. 또 리그 1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리그 마지막 패배가 지난해 11월 21일 토트넘에 당한 0대2 패였다.
리버풀 맨유 출신 EPL 전문가 마이클 오언은 EPL 홈페이지에서 "경이로운 맨시티는 4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오언이 말한 4개 대회는 정규리그, FA컵, 리그컵, 그리고 유럽챔피언스리그다. 정규리그에선 1위를 달리고 있다. FA컵에선 스완지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리그컵 결승에선 토트넘과 만난다.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에선 뮌헨글라드바흐와 대결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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