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정유미(38)와 유아인(35)이 청정원 인기스타상의 주인공이 됐다.
정유미와 유아인은 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스타상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환호성을 질렀다. 절친한 친구 사이인 정유미와 유아인은 무대에 오르며 케미를 뽐냈다.
유아인은 "인기스타상은 처음 받아본다"며 "요즘 제가 인기에 목말라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유미도 "예상치 못한 상이고, 제가 좋아하는 친구와 받게 돼 좋다"며 "'82년생 김지영'을 사랑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붙였다.
이어 내려온 백스테이지에서도 정유미와 유아인은 절친 케미를 보이며 스포츠조선 카메라 앞에 섰다. 유아인은 "너무 받고 싶었던 인기스타상을 받았다. 저희 둘 다 너무 행복하고 여러분의 옆에 다가가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유아인씨가 수상자로 호명이 됐을 때 '받을 사람이 받는구나'했는데 저까지 불리니 너무 놀랐다"며 여전히 놀란 모습을 보였고, 유아인은 "저희 불충분한 배우지만 많은 사랑을 주셔서 성장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혀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정유미는 "다음에 같은 작품으로 꼭 찾아뵙겠다"고 말해 영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82년생 김지영'으로 지난해 국내 각종 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싹쓸이한 정유미는 청룡영화상에서도 그 힘을 인정받았고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소리도 없이'로 관객들의 무한한 박수를 받았던 유아인 역시 인기상까지 거머쥐며 기쁨을 드러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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