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논란이 되고 있는 베일의 SNS 게시물에 대해 완전히 틀린 내용이라고 밝혔다.
베일은 지난 11일(한국시각) 열린 에버튼과의 FA컵 5라운드 원정 경기에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베일의 결장 원인은 부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베일은 자신의 SNS에 훈련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 좋은 훈련이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 게시물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언론 미러는 "무리뉴 감독을 나쁜 사람으로 만든 이 게시물이 그를 격노하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14일 열리는 영국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베일이 올린 게시물에 r관한 질문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이 선수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경기에 관한 것이길 바라지만, 베일의 게시물엔 현실과 모순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언급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시즌이 시작된 이래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 대해 언급해야 한다고 느꼈다. 그 게시물은 베일의 책임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훈련 세션이 훌륭했고 준비가 되어있다고 보여준 게시물은 완전히 틀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리뉴 감독은 "이것에 관련해서 더 질문이 없길 바란다. 왜냐하면 현재 상황은 내가 말한 것과 정확하기 때문이다. 베일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그는 검사를 요청했고, 검사받았다. 스캔 결과 부상이 없다고 나왔지만 그는 여전히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무리뉴 감독은 "선수의 느낌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코치, 스포츠 과학자 그리고 의무팀은 선수의 느낌을 거스르지 못한다. 그래서 베일은 에버턴전 출전 준비가 안 돼 있었다. 만약 그가 내일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었다면 명단에 포함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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