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현재 가장 재밌는 팀이다."
모두의 기대대로 센디에이고가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을까. 13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은 이번 겨울 가장 알차게 선수 영입을 한 10개 구단을 꼽았다. 그중 샌디에이고는 가장 첫번째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AJ 프렐러 단장의 주도로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핫'한 팀이었다. 블레이크 스넬과 다르빗슈 유로 이어지는 '에이스'급 선발 투수들을 트레이드를 통해 연달아 영입했고, 내외야 선수층은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팀이자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LA 다저스를 겨냥한 파격적인 행보였다. 뿐만 아니라 구단의 든든한 재정 지원을 등에 업고 여러 영입전에 뛰어드는 적극적인 모습도 보였다. 그 결과 샌디에이고는 단숨에 탄탄한 선발진과 리그 정상급 야수진을 갖춘 강팀으로 거듭났다.
'MLB.com'은 "샌디에이고는 이미 가장 재미있는 팀일지 모른다. 지난해 12월 스넬과 다르빗슈를 잇따라 영입하면서 트레이드 시장에 불을 붙였고, 선발 로테이션도 완벽하게 채웠다"면서 "샌디에이고는 라이벌인 다저스에 비해 과소평가 되고 있다. 김하성을 영입하고, 주릭슨 프로파와 재계약하면서 포지션별 뎁스에도 깊이를 쌓고 있다. 두 선수는 다른 팀이었다면 주전이었겠지만, 샌디에이고는 유틸리티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매체는 또 "샌디에이고는 이 모든 전력 보강을 하면서, 동시에 팜시스템도 높은 등급을 유지했다. 애드리언 모어존, 라이언 웨더스, 맥켄지 고어 같은 최상급 유망주들이 여전히 옵션으로 남아있어 활용이 가능하다"며 20201시즌을 밝게 예상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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