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과 아리엘 미란다가 동료들과 첫 호흡을 맞췄다.
두산이 새로 영입한 두 외국인 투수들은 지난달 비자 발급 과정을 거쳐 한국에 들어왔다. 로켓은 지난달 30일, 미란다는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강원도 홍천에 두산 구단이 마련한 독채 펜션에서 2주간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쳤다. 집안에서 간단한 개인 훈련으로 2주일을 보낸 로켓과 미란다는 15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두산 캠프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좋은 컨디션으로 동료들과 훈련 호흡을 맞춰나갔다.
이날 쌀쌀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훈련은 실내에서 진행됐다. 로켓과 미란다는 새 동료들과 함께 몸을 풀고, 캐치볼과 가벼운 필드 훈련을 소화하면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몸 상태는 매우 좋아 보였다. 김태형 감독과 투수 파트 코치들도 외국인 투수들의 컨디션을 유심히 살폈다. 로켓과 미란다는 18일까지 이천에서 진행되는 1차 캠프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한 후 19일 2차 캠프가 열리는 울산으로 동료들과 함께 이동한다.
한편 아직 합류하지 않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2주 자가 격리를 마치고 17일부터 합류 예정이다. 본격적인 합류 이후 몸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이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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