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남자탁구 에이스 16인의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대한탁구협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19~21일 경기도 수원 광교씨름체육관에서 '수분충전 링티 코로나19 극복 올스타 대회'(링티, 신한금융그룹, 보람상조그룹, 버터플라이 후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은 톱랭커 장우진(미래에셋대우·세계랭킹 11위)을 비롯해 이상수, 안재현, 조대성(이상 삼성생명), 정영식, 박강현(국군체육부대) 등 국대 에이스들이 총출동한다.
중학교 졸업 직후 실업행을 택한 유망주 17세 장성일(미래에셋대우)과 '고등부 최강' 박경태(두호고), '중등부 최강' 박규현(의령중), 오준성, 길민석(이상 대광중) 등 각급 톱랭커들도 선배들의 아성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뿐만 아니라 생활탁구 강호의 고수들도 엘리트 탁구선수들과 진검승부를 펼친다. 2019년 남한산성배 우승자 윤홍균, 2019년 여주쌀배 전국오픈대회 단식 1위 김이레가 출전한다.
대한탁구협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대비해 가상경기를 통해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좋은 성적을 응원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침체되고 위축된 국민들에게 밝고 건강한 스포츠의 에너지를 불어넣고, 흥미진진한 탁구 콘텐츠를 통해 심신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벤트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6강부터 준결승, 3~4위 결정전은 5세트제로 결승전은 7세트제로 치러질 예정이며 우승자는 500만원, 준우승자는 300만원, 3위 100만원, 4위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80~90년대 탁구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스페셜 이벤트 경기도 마련됐다.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레전드' 국대 선배들이 17년만에 매치를 펼친다. 한솥밥 금메달 대결에서 승리한 추교성(여자대표팀 감독)-이철승(삼성생명 남자팀 감독)조가 유남규(삼성생명 여자팀 감독·대한탁구협회 부회장)-김택수(미래에셋대우 총감독·대한탁구협회 전무)조와 '응답하라 1994' 제하에 3세트 맞대결을 펼친다.
18일 펼쳐질 대진 추첨식과 19~21일 진행될 전경기는 유튜브 채널 KTTA 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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