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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올 시즌 KBO리그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롯데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가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스프링캠프 훈련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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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는 반팔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서 동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월 중순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바람막이 재킷도 걸치지 않고 반팔티 하나로 훈련에 참가한 것이다.
그런 마차도의 모습을 바라보며 동료들은 모두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마차도는 아무렇지 않은 듯 연신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훈련에 임했다. 이대호는 반팔티를 입은 마차도에게 다가와 "안 춥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작년 롯데의 내야를 지키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마차도는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 시즌엔 더욱 강인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마차도.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훈련에 임하는 모습에 부산 사나이가 다 된듯하다.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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