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설인아(26)가 신혜선, 김정현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설인아는 지난 2015년 KBS2 '프로듀사'로 데뷔한 이후 지난해 JTBC '힘쎈여자 도봉순'과 KBS2 '학교2017'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배우.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데 이어 MBC '섹션 TV연예통신'의 MC로서도 화제성 높은 여배우로서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KBS1 '내일도 맑음'과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2019)에서 주인공을 맡았고, tvN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이 연기한 사혜준의 전 여자친구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14일 종영한 tvN '철인왕후'(박계옥 최아일 극본, 윤성식 연출)는 설인아가 악역으로도 만개한 작품.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 가출 스캔들을 담은 드라마로, 중국의 소설과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설인아는 극중 조화진 역을 맡아 철종의 첫사랑부터 흑화한 뒤의 악녀까지 소화해 시선을 모았다.
설인아는 서면을 통해 스포츠조선과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설인아는 함께 호흡을 맞춘 신혜선과 김정현에게 큰 에너지를 받았다고 했다. "(신)혜선 언니, (김)정현 오빠는 연기자로서 함께 연기하는 상대의 연기를 잘 받아주기 때문에 배울 점이 정말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할 정도.
설인아는 "신혜선 언니와 할 때는 리허설부터 촬영 슛까지 다양하고 생생한 연기가 나올 수 있었고, 촬영하는 배우들 중 제일 많은 스케줄이 있는 언니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음과 배려가 넘치는 모습에 많이 배웠다"고 했다.
이어 "김정현 오빠와는 두 번째 만남이어서 그런지 현장에서 괜히 든든함과 친근함이 느껴졌고, 오빠가 그 만큼 잘 챙겨주고 집중하는 모습에 함께 더 깊게 빠져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설인아는 '철인왕후'를 마친 후 차기작을 검토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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