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가 27세 나이로 개인통산 300골을 작성했다.
루카쿠는 15일 홈구장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벨기에 출신 루카쿠는 이날 두번째 득점을 통해 개인통산(클럽+대표팀) 300골 고지를 밟았다.
인터밀란은 공식 트위터에 영화 '300(2006년作)' 주인공의 얼굴을 루카쿠로 합성한 '밈'을 올리며 루카쿠의 300호골을 기념했다.
에버턴(87골) 벨기에 대표팀(57골) 인터밀란(56골) 맨유(42골) 안덜레흐트(41골) 웨스트 브롬미치(17골) 시절 득점을 모두 합하면 300골이 된다.
이탈리아판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루카쿠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28세)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28세) 보다 더 어린 나이에 300골을 돌파했다.
최근 밀라노 더비에서 으르렁거리며 싸웠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는 31세에 이르러서야 300골을 찍었다.
루카쿠를 앞지른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27세)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25세) 뿐이다.
2019년 여름 맨유에서 이적료 8000만 파운드에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루카쿠는 지난시즌 득점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날 2골을 추가하며 호날두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생애 첫 빅리그 득점왕 가능성을 높였다.
보름간 4골을 몰아친 루카쿠의 활약 속에 인터밀란은 리그 3연승을 내달리며 AC밀란을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탈환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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